대구의 한 호텔에서 발레파킹을 맡긴 손님의 차량이 도난당한 뒤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한 호텔에 방문해 발레파킹을 맡겼는데 다음날 호텔 측으로부터 차가 도난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는데요. 호텔 측에서 차 키를 프런트 위에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한 외국인이 차 키를 들고 나가 차를 훔쳐 달아났던 거라고 합니다.<br /> 제보자에 따르면 부서져 돌아온 자동차에 대해 처음엔 모두 배상해주겠다던 호텔이 자차 보험으로 차를 수리하고 해당 수리비만 주겠다며 입장을 번복했는데요. 호텔 측에서 제시한 금액의 합의금마저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.<br /> 믿고 맡겼는데 고가의 차가 이렇게 되어 나온다면 차주는 속상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. 양측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보상이 진행됐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 태국에선 운송업체 직원을 깜짝 놀라게 한 소포 하나가 발견돼 소동이 일었는데요. 그 안엔 맹독성 킹코브라가 있었습...